Story seven oxana

옥사나

TAGS

Aid

published 4월 17, 2025
Share

저는 직업이 언어 교사입니다. 우크라이나의 유대인 초등학교에서 가르쳤습니다. 어느 날 직장에서 유대인으로서 이스라엘로 알리야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아이들을 키우기에 더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설레는 마음이었습니다. 저는 배를 타고 이스라엘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했을 때 비가 조금 내리고 있었습니다. 배에서 내려 땅에 손을 얹고 위를 보니 무지개가 보이고 비둘기들이 제 머리 위로 날아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도착이었고, 그 자리에서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제가 고향에 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땅에 자리를 잡으면서,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는 신자들을 만났습니다. 곳곳에서 저를 위해 기도해 준다고 말하는 신자들을 만났습니다. 저는 괜찮다고 했지만, 왜 그렇게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당시 저는 하나님에 대해 잘 알지 못했지만, 구소련 사람들은 대부분 예슈아가 신성하다는 생각에 불쾌감을 느끼지 않았기에 그들의 신앙은 저에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그들이 저를 안식일 예배에 초대했습니다. 정말 이상했죠. 하나님이 계시다는 건 알지만, 그게 제 삶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제 마음속에 역사하시기 시작했고,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이스라엘에 처음 도착했을 때, 저는 많은 이민자들처럼 집 청소 일을 했습니다. 결국 가게 주인으로 승진했죠. 2009년에 요시 오바디아 목사님을 만나 그 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10년째 섬기고 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목사님은 저에게 직장을 바꿔 교회 행정가로 일해 보겠냐고 물으셨습니다. 교인 중 절반은 새 이민자였고 히브리어를 할 줄 몰랐습니다. 저는 정말 기뻤습니다. 경건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와 같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고, 생계를 유지하고 처음 몇 년간 빚을 갚을 수 있는 충분한 급여를 받을 수 있을 것이었습니다.

빚을 다 갚을 무렵, 정부 주택 복권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도 나이가 들고 아이들도 다 커서 남은 평생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집을 찾고 싶었거든요. 이스라엘의 인구는 지난 30년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하면서 주택 상황은 매우 열악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작은 아파트는 25만 달러부터 시작해서 대부분 세를 놓고 살고 있습니다.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개입하여 아파트 건설업체가 일정 수량의 아파트를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도록 요구했습니다. 신청서를 제출하면 추첨이 진행됩니다. 당첨자는 계약금과 서류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며, 그렇지 않으면 당첨 기회는 다른 사람에게 넘어갑니다. 그런데 제가 매수 옵션에 당첨되었다는 전화를 받았을 때 정말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감당할 수 있다는 건 알았지만, 계약금이 부족했고, 저를 이용하지 않고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줄 좋은 변호사도 몰랐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돈과 변호사를 지원해 주신 ISWI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 고국에 집이 생겼습니다!

Polygon bg 2

이스라엘의 신자들과 함께 서십시오

마오즈 이스라엘은 이스라엘 땅 구석구석에 예슈아의 진리를 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부는 믿는 자들을 훈련하고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다가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늘 이 영원한 사역에 동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