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업적으로 언어를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저는 우크라이나의 유대인 초등학교에서 가르쳤습니다. 어느 날 직장에서 유대인으로서 이스라엘에 알리야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아이들을 키우기에 더 좋은 곳이 될 것 같아서 흥분되었죠. 저는 배를 타고 이스라엘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했을 때 비가 조금 내리고 있었어요. 배에서 내려 땅에 손을 얹고 고개를 들어보니 무지개와 비둘기가 제 머리 위로 날아가는 것이 보였어요. 정말 감격스러운 도착이었고 저는 그 자리에서 울었습니다. 집에 왔다는 걸 알았죠.

그 땅에 정착하면서 저는 두 팔 벌려 저를 환영해 주는 신자들을 만났습니다. 여기저기서 저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하는 신자들을 만나곤 했습니다. 저는 괜찮다고 말했지만 왜 그들이 그렇게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당시 저는 하나님에 대해 잘 몰랐지만 구소련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가 신적이라는 생각에 불쾌해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의 믿음이 저를 괴롭히지 않았어요.

어느 날 그들은 저를 안식일 예배에 초대했습니다. 저는 매우 이상했습니다. 신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그것이 제 개인적인 삶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이해하지 못했거든요. 그러던 중 성령께서 제 마음속에서 일하시기 시작했고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이스라엘에 처음 도착했을 때 다른 이민자들처럼 집안 청소 일을 했습니다. 결국 가게 주인이 될 때까지 일했습니다. 2009년에 요시 오바디아 목사를 만나 그의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10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도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목사님은 직업을 바꾸어 교회 관리자로 일하고 싶지 않겠냐고 물으셨어요. 신도 중 절반은 새로 이민 온 사람들이었고 히브리어를 할 줄 몰랐습니다. 저는 기뻤습니다. 경건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와 같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고, 도착 초기부터 생활하고 빚을 갚을 수 있을 정도의 월급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마침내 빚을 모두 갚았을 무렵, 정부 주택 복권에 대해 들었습니다. 저는 나이가 들었고 아이들도 다 컸기 때문에 남은 여생 동안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집을 갖고 싶었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이스라엘 인구가 두 배 이상 증가하면서 이스라엘의 주택 상황은 절망적입니다. 이스라엘의 작은 아파트는 25만 달러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월세를 살고 있습니다.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나서서 아파트 건물을 짓는 건설업자에게 일정 수량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신청서를 제출하고 추첨을 실시합니다. 당첨자에게는 계약금과 서류를 제출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며, 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기회가 돌아갑니다. 구매 옵션에 당첨되었다는 전화를 받았을 때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모기지를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그들이 요구하는 계약금도 없었고, 저를 이용하지 않고 절차를 도와줄 수 있는 좋은 변호사를 알지도 못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돈과 변호사를 모두 제공해 준 ISWI에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제 고국에 내 집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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