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오즈 이스라엘 보고서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이란계 유대인 어머니와 러시아계 유대인 아버지를 둔 아리크는 이스라엘에서 출생했다. 그의 가정은 세속적인 신념을 갖고 있었다. 유대인 혈통은 확실했지만 전혀 종교와 관련은 없었다. 아리크의 아버지는 아주 헌신적으로 가족을 먹여살렸다. 사실 열심히 일하는 것이 아버지에겐 모든 것에 대한 해답이었다. 아리크의 어머니는 정착 초반에 감정적인 어려움으로 힘들어 했고, 아리크는 힘이 빠진 아버지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어머니 사이에서 어린 시절의 상당 부분을 보냈다.


Shani Fergu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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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계 유대인 어머니와 러시아계 유대인 아버지를 둔 아리크는 이스라엘에서 출생했다. 그의 가정은 세속적인 신념을 갖고 있었다. 유대인 혈통은 확실했지만 전혀 종교와 관련은 없었다. 아리크의 아버지는 아주 헌신적으로 가족을 먹여살렸다. 사실 열심히 일하는 것이 아버지에겐 모든 것에 대한 해답이었다. 아리크의 어머니는 정착 초반에 감정적인 어려움으로 힘들어 했고, 아리크는 힘이 빠진 아버지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어머니 사이에서 어린 시절의 상당 부분을 보냈다.

아리크는 막내였고, 14살이 되었을 때 누나들은 이미 떠난 상태라 자신도 부모님 집에서 나왔다. 당시 청소년 문화는 예술에 겉멋이 들어 어둡고 언더그라운드로 뭔가를 하는 것이었다. 모든 사람이 특별했고, 특히 나 자신이 제일 소중하다고 이야기하는 문화였다. 그 가운데에서도 아리크에겐 두 가지 인생의 목표가 있었다. 하나는 고등학교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완수하여 군복무를 준비하는 것이고, 군복무가 끝나고 나면 뉴욕에 있는 바로 위 누나와 함께 사는 것이었다.

군복무가 끝나기 한 달 전, 군대에 복귀해야 될 때가 아니면 부모님 집에 있던 아리크는 불법으로 연결해서 보던 케이블 TV의 채널을 돌리다가 <벤허>라는 영화를 접하게 됐다. 유대인과 로마인들 간의 스토리라인이 흥미로운 고전 영화였다. 그러다가 벤허가 광야에서 완전히 목마르고 지쳐, 더 이상 걸을 수 없는 상태인 장면이 나왔다. 어떤 사람이 나타나 그에게 물을 주었다. 영화 후반에 그 사람은 예슈아였던 것으로 나타난다.

가족과 함께한 어린 아리크(가운데) 

영화가 끝나고 아리크는 광야에서 물을 주신 장면에 경악한 여파로 계속 자리에 앉아 있었다. 분명히 예슈아께서는 벤허의 몸이 필요로 했던 물만 주신 게 아니라, 영혼이 필요로 하는 생명수도 주셨음을 아리크는 본 것이다. 아리크는 배신감을 느꼈다. 아무도 자신에게 이 예슈아라는 사람에 대해 얘기해준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학교에서도, 군대에서도 아무도 말이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음을 알았다.

2주 후, 스웨덴 남자와 결혼한 첫째 누나(쇼쉬)가 스웨덴에 살다가 잠시 방문했다. 부모님이 잠자리에 드신 후 누나는 아리크에게 중요한 할 얘기가 있다고 했다. 망설이다가 이런 이야기를 시작했다. “나… 예슈아가 유대 민족의 메시아라고 믿게 됐어.” 아리크는 끼어들었다. “뭐? 예슈아가? 나 얼마 전에 그 사람에 대한 영화를 봤는데, 도대체 왜 내가 그 사람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는 건지 이해가 안 되더라고.”

알고 보니 아리크가 그 영화를 보게 됐을 바로 그 때, 누나는 스웨덴의 공동체에서 자신이 방문할 때 아리크의 마음이 열릴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쇼쉬는 동생이 이렇게 쉽게, 크게 반응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둘은 밤 늦도록 이야기를 나눴고 아리크는 말할 수 없이 행복한 상태로 잠이 들었다.

그런데 그러한 초자연적 체험을 하더라도 때로는 이성이 마음을 따라가기가 어려워 할 때가 있다. 아리크는 아침에 눈을 뜨고 예슈아를 따르게 되면 따라오게 될 인생의 전적인 변화에 대해 이성이 반발하며 소리치는 것을 발견했다. 수년 동안 그는 바로 위 누나와 뉴욕에 가서 살 계획을 세워왔기에, 그 꿈을 포기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는 계획대로 어렸을 때부터 사귀어 온 여자친구 모나와 헤어지고 뉴욕으로 가는 편도 항공권을 샀다.

새로운 사람

“아무것도 내 상상대로 되지 않았어요. 착륙 전에 뉴욕 상공을 나는데 비행기에서 보니까 너무…불쾌한 느낌인 거에요. 누나가 공항에 맞으러 왔고 곧장 언더그라운드 클럽으로 데려갔죠. 이 클럽은 굉장했고 내 인생의 정점이라고 할만했어요. 그렇지만 그때 내 이전의 삶이 지나간 것을 깨달았어요. 그러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욕구가 더이상 전혀 없었거든요. 갑자기 “깨끗함”과 “정결함” 같은 단어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이 당시에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이라곤 어떻게 뉴욕을 떠나 스웨덴으로 가서 내가 믿고 싶은 것에 대해 더 배울 수 있을까, 그리고 그 다음엔 이스라엘로 돌아가서 내 평생의 사랑인 모나와 결혼할 수 있을까였죠.”

스웨덴에서 아리크는 모나와 최대한 자주 연락을 했고,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갈망을 그녀에게 얘기했다. 아리크는 또한 자신이 겪고 있는 영적인 변화를 모두 나눴지만, 모나는 그의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모나는 아리크가 수도사나 카톨릭 신부가 되어 가슴에 커다란 십자가 목걸이를 달고 다니는 모습을 상상하고 있었다. 모나는 둘이 결혼한다는 건 좋았지만, 일단 아리크를 “정상적인 유대인 남자”가 되도록 변화시켜야 했다.

모나는 아리크가 귀국하는 날 공항에 데리러 갔을 때, 이 “변화된 사람”이 어떤 모습으로 충격을 줄지 상상할 수 없었다. 그러나 공항의 출구가 열리고 나온 아리크는 그냥 그대로였다. 똑같은 사람이었는데, 떠날 때보다 옷 입는 스타일만 더 좋아진 것 같았다.

아리크는 모나를 동네의 신앙 공동체로 데려갔지만, 모나는 거기서 쓰는 이상한 용어들을 이해하지 못했고 모든 사람들이 계속 웃고 있다는 것이 불편했다. 이스라엘에서 살아가기란 힘든 것이고,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매일 습관처럼 웃는 일이 없다. 공동체의 한 젊은이 아나트는 모나가 나가는 것을 보고 예배 시간 내내 모나의 염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그 날부터 아나트와 모나는 가까운 친구가 되었다. 이 모든 것의 유대성을 이해한 모나는 신약 성경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아리크와 누나 쇼쉬

신앙 고백에 뒤따르는 세례에 대해 읽게 된 모나는 어느 날 아나트에게 전화해 자신의 욕조를 물로 채워놨으니 와서 자신에게 물 세례를 달라고 했다. 세례는 유대 전통이지만, 아나트도 믿은지 오래 되지 않았기에 공동체 리더의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당시 우린 순수했어요.” 아리크는 회상한다. “모나가 세례를 받을 때 바닷가에 많은 공동체 리더들이 와줬는데, 모나는 비키니 차림으로 나타났죠! 하지만 우리의 신앙은 진심이었어요.” 과거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리크의 부모는 예슈아께서 자신들의 아들에게 미친 영향을 인식하고 그분을 자신들의 메시아로 받아들였다! 머잖아 아리와 쉬라가 인도하는 공동체에 등록까지 했다. 그들은 공동체에서 아주 열심히 활동했는데 (어머니는 재미있게 연출한 부림절 행사에서 에스더 왕비 역할을 했다), 이후엔 연로해져서 더 이상 출석을 못하게 됐다.

어려웠던 유년 시절 때문에 아리크는 항상 고난 받는 사람들에 대한 깊은 동정심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결혼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리크는 사회복지사로 일을 시작하여, 편부모 가정과 불안전한 가정 상황 때문에 격리된 아이들의 입양을 도왔다.

CBN 방송국에서 연락을 했을 때 아리크와 모나는 두 딸을 키우며 ELY 구호 단체(2019년 12월호 마오즈 리포트에서 ELY가 외로운 군인들을 위한 집을 만드는 일을 아이스탠드위드이스라엘이 돕고 있음을 다뤘다)를 섬기느라 바빴다. 처음에 아리크는 사역을 한다는 것에 대해 그리 좋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해외 사역 단체들로부터 안 좋은 경험들을 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기도해본 뒤에 아리크는 사람들을 직접 섬길 수 있다는 조건으로 일을 맡기로 했다. “참된 종교는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것이니까(약 1:27) 옳다고 느껴졌어요. 이스라엘에서는 믿는 사람들이 일반 자선 단체의 도움 받기가 어렵거든요. 메시아닉들에 대한 사회적 낙인이 찍혀 있어서요. 그래서 제 은사를 사용해 지역 공동체를 돕고 싶었던 거죠.” 아리크가 설명했다.

즉각적인 필요를 이해하는 아이스탠드위드이스라엘과 ELY는 힘을 합쳐 유월절 이전에 수백 개의 어려운 가정들에 물품들을 전달했다. (MaozIsrael.org에 게재된 영상에서 캡쳐.)

이스라엘의 유대인 신자들을 돕기 시작하자 아리크는 메시아닉 유대교 자선 단체들 가운데 많은 단체들이 구체적인 영역을 전문으로 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그래서 CBN의 동의를 얻어 아리크는 전국의 다양한 단체들과 함께 일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왕국적 마인드로 아리크의 일은 이스라엘에서 굉장히 효율적이 되었다.

“서류나 기타 사무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출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사람들의 상황을 알아가는 데에 시간을 더 보내고 각 개인과 가정의 필요를 채우는 방법을 찾아줄 수 있죠. 마약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메시아닉 마약 재활 센터를 연결시켜줄 수 있어요. 왜냐하면 몸과 영혼의 회복은 함께 가는 것임을 아니까요.”

“인신매매의 문제라면 안전한 곳을 알고 있죠. 가구가 필요하다면 그런 도움을 줄 수 있는 믿는 단체가 있어요. 아이들의 옷이 필요하다면, 그런 곳도 있어요. 새로운 이민자라면 정착을 도와주는 단체가 있죠. 돈 문제가 있다면 생활 습관에 반창고만 붙여놓는 식으로 일정 금액을 전달해주는 게 아니라 재정 관리 상담을 해줄 수가 있어요.”

아리크는 몇 년 전에 아이스탠드위드이스라엘의 조사 위원회에 들어왔다. 아이스탠드위드이스라엘은 마오즈 이스라엘의 인도적 구호 조직으로, 이스라엘 전국의 유대인과 아랍인을 초월하는 70개 공동체와 동역한다. 모든 요청은 목회자의 추천과 함께, 검증된 공동체로부터 들어온다. 그러면 아리크는 각 지원자와 개인적으로 연락하여 최선의 지원 방법을 찾는다.

“아이스탠드위드이스라엘과 일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각각의 상황에 맞출 수 있는 단체의 유연성이에요. 이들은 다른 사역 단체들과의 협력 프로젝트를 좋아하고, 막대한 방식으로 이스라엘 신자들을 뒤에서 받쳐줄 수 있는 능력이 있죠. 구체적인 필요에 대한 상당한 액수를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건 한 사람의 인생의 방향을 바꿔놓을 수 있다는 거에요.”

“때로는 가난한 가정에 똑똑한 아이가 있어서, 아이스탠드위드이스라엘이 그런 아이들을 상상도 못했던 대학교나 직업 학교에 보내주죠. 그러면 그 아이가 교육을 받을 뿐 아니라 온 가족을 먹여살릴 수 있게 되는 거에요. 또 잘못된 선택 때문이 아니라 비극적인 상황 때문에 쌓인 빚으로 연락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스라엘에서는 그런 빚 때문에 감옥에 가거나 집안의 모든 것을 몰수당할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아이스탠드위드이스라엘은 법적인 지원을 안고, 은행과 논의를 통해 합의를 하여 (저희가 아니었다면 평생 안고 살아야 했을) 빚을 탕감 받을 수도 있죠. 이런 사건은 이스라엘의 신자들과 메시아닉 공동체들에 있어 인생이 바뀌는 순간이고, 저는 그런 데에 작은 부분을 감당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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